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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BABY SKIN
반드시 알아야 할 아기 피부의 본질

두꺼운 옷이 몸을 잘 보호하 듯,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기들이 ‘입고 있는’ 피부를 옷에 비유하면 얇은 실로 헐겁게 짜인 옷 정도예요. 추운 날씨에 이런 옷을 입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몸이 떨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플 수도 있겠죠!

신생아 피부장벽은 성인보다 약 30% 얇고, 표피는 약 20% 얇습니다.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 보호요소 역시 부족하기에, 피부장벽기능이 약할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피부 불안정화 또는 면역체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주는게 핵심이죠. 아기 피부가 성인만큼의 구조와 기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기간, 생후 2년에서 4년 동안 올바른 스킨케어가 정말로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 그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기피부 관리방법 5가지를 알아볼까요?

1. 성분 이해하기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아기 한 명, 한 명의 피부 역시 독특하며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방식 또한 달라요. 내 아기의 피부를 잘 알기 위해서는, 아기가 바르는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성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제품이 길고 복잡한 전성분 리스트를 갖고 있는데요, 여기서의 문제점은 아기가 제품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을 때 나타납니다. 어떤 성분이 원인인지 정확히 찾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전성분 리스트가 짧다고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제품의 온전한 효과를 위해서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구조 성분이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잊지 말아야 할 또 한가지는, ‘자연유래’ 혹은 ‘유기농’ 만으로 올바른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면역력이 덜 발달한 아기는 특정 유기농 성분에 알레르기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키워드는 현명함입니다. 전성분 리스트가 길든 짧든, 유기농이든 아니든, 모든 성분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내 아기의 독특한 피부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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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향료 멀리하기

향은 기분 좋은 사용경험을 제공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제품 주성분의 기본취를 숨겨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향의 문제는 그것이 알레르기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성인보다 호흡 빈도가 잦은 아기들은 성인보다 더 많은 공기를 마시게 됩니다. 그렇다면 아기는 제품에 함유된 향료 또한 더 많이 들이마시겠죠. 같은 양의 향료를 들이마신다고 해도 성인보다 작은 몸의 아기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칠 텐데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 아기들에게는 향료가 포함된 제품은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최소한 인공 향이 포함된 제품은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향이 들어간 제품이라면 아기의 건강을 위해 알러젠 테스트를 완료했는지 꼭 확인하세요.

3. 수분 지켜주기

저희 Expert Panel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는 아기 환자들의 피부질환 중 대부분은 올바르지 못한 목욕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경우 부모가 아기를 너무 자주 씻겨서 생기죠.

아기를 매일 씻겨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신생아라면 2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해요.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은 신생아들은 피부가 오염될 일도 적기 때문이죠. 따뜻한 물로 씻길 때마다 아기의 피부는 수분을 잃고, 이로 인해 피부의 장벽 기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아기가 기어 다니는 등 움직임이 많아지는 시기부터는 목욕의 빈도를 하루에 한 번으로 늘려도 무방합니다.

한 가지 더, 엉덩이를 닦아주시거나 목욕을 시킬 때는 꼭 보습 성분이 함유된 순한 워시젤을 사용해주세요. 물로만 씻길 경우, 수분과 유분 손실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피부의 보호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까요. 닦은 뒤에는 좋은 성분의 로션이나 크림을 꼭 발라 주시길 권장합니다.

4. 장벽 케어하기

피부 구조는 벽돌과 모르타르 같습니다. 벽돌은 피부 세포로, 세포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모르타르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피부 지질로 연결되죠. 성인의 피부장벽은 두껍고 튼튼한 벽돌과 모르타르인 반면, 아기의 장벽은 얇고 무너지기 쉽다는 문제가 있어요.

그렇다면 무너진 피부장벽이 왜 그리 문제가 될까요? 무너진 피부장벽 사이로 해로운 박테리아, 유해 물질 등이 침투하면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가려우면 긁게 되고, 긁으면 상처는 더 커집니다. 상처에 자극이 가해지고 세균 침투까지 더해지면 피부 문제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겠죠.

아기피부 케어의 목표는 피부 장벽이 최대한 튼튼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기 피부에 부족한 요소를 보완해주는 것이 핵심이죠. 피부 지질은 세라마이드 40~65%, 콜레스테롤 10%, 지방산 25%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와 유사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대부분의 의사는 말합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피부 장벽이 곧 피부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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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적당한 온도 유지하기

혹시 신생아의 몸에 생긴 붉은 발진을 경험하셨나요? 놀라고 미안한 마음마저 드셨죠?

하지만 이런 상황은 일상에 흔히 일어나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발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평소 집안 온도와 아기의 체온을 적절히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신생아를 키우다 보면 아기의 체온을 과하게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쉽습니다. 감기에 걸릴까봐 실내 온도를 높이거나 옷을 두껍게 입히고, 속싸개로 싸주는 스와들 방법 등이 그렇죠.

아기 피부에 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체온 조절 기능이 채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기의 몸은 더운 환경에서 쉽게 과열되고, 주위 온도가 낮으면 성인보다 더 빨리 차가워집니다. 특히, 땀샘 기능이 완성되지 않아서 땀을 흘리며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땀을 흘린다고 해도, 두꺼운 옷이나 이불에 싸인 피부엔 땀이 증발되지 않을 수 있어요. 피부 과열 자체도 문제지만, 땀으로 축축해지면 피부가 손상되고, 이것이 붉은 발진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기의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아기의 체온을 자주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취침 시간에 아기의 등이나 배의 체온이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적절한 취침 실내 온도는 20~22도 정도랍니다!